전체 글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노이 국제 학교들 (두 아들을 보내는 2017년- 2019년의 상황이므로 그 이전 또는 이후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BIS 외 다른 학교에 대해서는 학부모나 엄마 커뮤니티를 통해 입수한 정보이니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남쪽 호치민시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학교가 많이 있는데요. 하노이의 경우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호치민과 비교하면 가성비는 아주 많이 떨어져요, 떨어지는게 요거 하나 뿐이겠습니까만) 베트남 학교를 보낼 수는 없기 때문에 취학 연령의 아이를 데리고 있다면 국제학교를 알아보게 됩니다. 제가 이 곳에서 그 동안 살면서 알고 있는 정보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무런 협찬도 없고, 사심도 없으며, 순서는 아무 관계없음) 1.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 한국인이 지금 처럼 많지 .. 에어차이나 예약시 주의 할 점(환불수수료 관련) 우선 에어 차이나는 잘 쓰시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회사 출장시 종종 이용했고, 가족과 장거리를 타본 것은 처음이지만 다음에도 우위를 두고 선택 할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스카이 스캐너에 돌려보고 너무나도 낮은 가격(베트남 - 이탈리아 왕복에 유류할증료 포함 61만원선)에 걱정이 되셔서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는 분들 계시겠죠? 그러면 90%이상이 악평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 역시나 하면서 더 비싼 항공사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비슷한 경로로 선택받지 못하는 자매품으로는 트레블 제니오, 이부커스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류의 역사안에서 항상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은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 이라는 것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불만의 대부분은 환불이나 변경 관련으로 가만히 ..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준비 이탈리아는 항상 가고 싶은 나라 1순위에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와이프 에게 앞 순위에 존재하는 나라/도시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곳 들을 모두 다녀오고 2019년 겨울에야 가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우선 우리 가족들은 겨울에 유럽여행을 가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수기이기 때문에 여행경비가 싸다 2.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짧은 해(5시면 해가짐)가 큰 문제가 안됨 3. 주요 관광지에 대기줄이 많지 않다(여름 바티칸은 지옥 이라던데...) 4. 항상 더운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에 계절을 느껴 줄 필요가 있음 1번이 주된 이유이고 2,3,4번은 그에 대한 합리화가 되겠습니다. 여튼 이탈리아를 준비하다보니 우리도 남들 다하는 대로 이동/관광 계획을 세웠죠. (인터넷 20분만 돌아다니면 아래.. 이 시국에 일본 여행이냐 하겠지만...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2019년 7월. 저희가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노노사태가 벌어집니다. 한국 현지 분위기도 모르는 터라 나고야에서 조인한 처제네를 통해서 살짝 이야기만 들었고, 당시에는 크게 신경쓰지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누구는 봐주고, 산건 어쩔 수 없고, 대체재가 없는건 괜찮고 뭐 이런 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전 성향이 개인적이고 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물론 운동하시는 분들의 좋은 뜻은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1년에 한번은 본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항공권을 지원해 줍니다. 이걸 이용해서 한국을 들어가면 한국에서 일본으로 왕복하는 싼 항공권을 이용하겠다는 와이프의 천재적인 아이디어에 따라 여행지가 결정되었습니다. 도쿄 한 곳만 가기엔 좀 그렇지.. 길 건너기 베트남에서 길 건너기 유명한 짤이 있죠? 처음 보는 사람은 잘 이해를 못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저 여자분을 잘 보시면 오토바이가 오는 쪽을 쳐다보면서 걷고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 컨택이 중요한 이유는 쳐다보고 있는 중에는 내가 지금 속도로 움직이면 오토바이에 받힐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토바이는 핸들을 조금만 틀어도 진행 각도를 급격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게되면 길을 건너는 무서움이 사라집니다. 오히려 이게 무서워서 머뭇거리다가 충돌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갑자기 뒤로 돌아선다거나 예측할 수 없는 진행을 할경우 부딛힐 수 있습니다. 물론 하노이 시내에서의 오토바이 속도는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오토바이사고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자동차, 트럭, 버스인데요... 대만 맛집 정리 (개취) 여행과 음식은 개인마다 취향(줄여서 개취)이 있습니다. 블로그만 보고 찾아간 맛집들이 이게 취향이 맞는 곳도 있고 영 아닌 곳도 있어요. N사의 블로그를 통해 찾아간 맛집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이러합니다. 1. 가성비: 난 오래 기다려도 싼게 좋음, 음식이 적을 수도 있음, 왠지 모르겠지만 줄을 많이 섬(다 속는 사람들인 경우도 있다! 오마이치킨) 2. 이왕 왔는데 기록은 남겨야지: 여기까지 와서 기다리고 먹었는데 욕을 할 순 없고, 그래도 내 체면이 있으니 점잖게 써야겠다. 잇님들 서식지인 I사의 SNS에 올라간 맛집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이러합니다. 1. 비주얼: 사진빨 와! 인테리어 와! 서비스 와! 창의적이고 비싼 음식이 양도 적지만 어차피 난 많이 안먹으니깐 ㅇㅋ (다 그런건 아니예요, 저는 주로 .. 계획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나라 특성 상 때가 되면 밖으로 나가 줘야 합니다. 가족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나가지 않으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머물러 있게 되요. 이 곳은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과거에 머물러 있고(아무 걱정 없이) 돈이 있는 외국인들은 그 보다 좀 미래에 있긴 합니다만, 해외로 나가지 않으면 확확 세상 변하는 것을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워낙 유행의 선도 국가라 그런 것들을 잘 못느끼고 살았나 봐요. 2년차의 4월 텀방학이 다가오고 이번 여행지로는 대만을 골랐습니다. 네가족이 유럽이나 미주를 다녀오는 것은 확실히 가정경제에 무리를 가져 옵니다. 와이프에게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 하면, "반성: 내가 비싼나라만 좋아해서 돈이 많이 드는 것 같다" -> "분석:우리도 돈을 아껴야 한다".. Year? 초등기준 영국학제 2017년 1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그래도 현재 변한 것은 별로 없음) 한국식 교육 외 다른 정보가 전혀 없는 일반 학부모 기준에서 뜬금없는 영국학제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영국학교로 결정한 터라 미국 grade는 단지 참고용으로 넣어놓았습니다. Google로 찾을 수 있는 테스트 샘플은 grade를 기준으로 나와있는 것들이 많아요. (출처) 아무래도 영국교육은 미국식(한국식 포함)에 비해 어린 시절 널널하다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영국은 1년이 3학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학기의 시작이 9월부터 입니다. 즉 한국은 3월에 입학해서 다음해 2월에 한 학년이 끝나는 구성이지만 영국은 Term1, 2, 3로 구성됩니다. (해리포터가 버논 이모부 집에 돌아가는..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