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đến과 đi 그리고 về 그 차이(불규칙 용법) đi는 누구나가 다 아는 "가다" 입니다. (Go) 그리고 đến은 "오다"라고 설명합니다. (Come) về는 "돌아가다" 라고 배우죠. (Come back) 사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딱히 혼란스러울 게 없는데 đi đến 이나 đi về가 나오면서 설명이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선생님이 그냥 대충하라고 또 하시는 바람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또 쓰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준대로 신나게 đi đến을 썼는데 이게 잘못된 용법이었네요. (아래 몇가지 장소만 되는 것 이었음, 우연히 그 중 회사가 있었을 뿐...) 그러니까 투선생님에 따르면 불규칙 예외가 있는데 이걸 제가 이해하려고 했던게 문제였습니다. đến과 về의 불규칙 용법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소에만 đến은 가다라는 의미..
Đấy는 왜 붙이는 거지? 2017년 처음 베트남 왔을때, 장소 관련 표현을 배울때 이것이 있었습니다. "Em đi đâu đấy?" (동생 어디가?) 사실 đâu까지만 적어도 의미는 통하는데 이 đấy가 뭘까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때는 đây(여기)랑도 헷갈리던 시절이라 궁금했죠. 그리고 기억에 회사사람들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 같았습니다. 베트남어를 가르쳐 준 선생님의 답변은. "폴씨 đấy 그냥 문장 끝에 그냥 의미 없어요. 의미 없다. 써도 안써도 똑 같아요. 샘샘" 그래도 분명히 어떤때는 đấy를 붙였고 어떤때는 안붙이는 것 같고 나만 빼고 자기들은 다 쓰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이걸 제가 문장 끝에 붙여도 뭐 틀렸다고 지적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도 그냥 문장 끝에 그냥 기분에 따라 붙이는 거라고 생각했습니..
유럽 소매치기 또는 돈 갈취(?)자들 유럽하면 소매치기, 소매치기 하면 유럽 아닙니까? 그것도 대도시 기준으로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이 세 곳이 핫스팟으로 유명합니다. 세 군데를 다 방문해 본 경험을 담아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소매치기들이 분명히 없는것은 아닌데, 소매치기들도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본인이 정말 주의가 깊은 사람이다 라는 인상만 줘도 이 분들이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요. 주변에 널려있는 지갑들이 있는데 무슨 성취감을 느끼겠다고 위험을 감수하겠어요. 현금과 카드는 옷 안주머니 지퍼있는 곳에 깊숙이 넣어두시고, 여권은 숙소에 보관하고 복사본을 들고 다니시면 됩니다. (요즘은 여권을 찍어 놓은 사진으로도 텍스프리 다 됨) 이것 만으로 끝입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이걸 너무 걱정하시고 유럽..
로마 맛집 정리 (개취) 여행과 음식은 개인마다 취향(줄여서 개취)이 있습니다. 블로그만 보고 찾아간 맛집들이 이게 취향이 맞는 곳도 있고 영 아닌 곳도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므로 존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래도 명색이 비만인인데 설마 맛없는걸 맛있다고 하겠습니까?) 우선 로마는 이탈리아에서도 맛집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혹자는 로마에서는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집이니 아무데나 들어가도 된다 이런얘기를 하시는데 자 그럼 로마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한 페이지로 정리합니다. 1. 앨리스 피자 체인 피자 집으로 길거리 가다보면 가끔 만날 수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한끼 때우기 좋아요. 그렇게 아주 막 인상적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진도 없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좋습니다.(한 조각에 1.75유로) 그런데 저는 위로 올라갈 수록 피자..
테슬라와 애플 *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이런 관점이 있다 라고만 생각해 주세요. 테슬라가 애플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사하다 할 수 있는 점으로는 혁신의 아이콘이 CEO인점? (일론 머스크 주식 19%) 기존 자동차 업계들이 하지 않은 생각, 전기차, 자율주행 등등에 투자하여 결과를 내고 있고, 테슬라의 생산공정을 보면 입이 쩍벌어지죠. 혁신이라고 하면 그에 뒤지지 않는 회사가 넷플릭스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넷플릭스가 디즈니보다 더 잘 나갈거라고 생각하고 411달라의 최고점을 만들었습니다. (2018년 6월) 당시 넷플릭스의 주가 총액은 디즈니를 넘어섰습니다. (2018년 5월) 디즈니는 아시다시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넷플릭스는 media streaming s..
에어팟 프로 사용기 (비행기, 회사) 에어팟을 1세대 부터 사용하는 유저로서 이번 에어팟 프로의 출시때 당연히 이걸 사야겠다 라는 맘이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고급 앱등이들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애플에서 나온 1세대를 사야하는 병이 있기 때문에(그래서 홈팟도 삼), 공홈에서 주문해서 출장자를 통해 배송받으려고 했죠. 그런데 공홈 배송이 한 달이나 걸린다는 겁니다. 그 당시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요. 줄서서 사네 뭐네 하는 기사가 뜨기 시작하더니 -> 되팔렘 출동!! 딱 PS4 Pro 수순을 따라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외국에서 사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베트남은 이미 너무 비싸고. 남는게 하나 없다는 유럽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텍스리펀 하면 싸게 살 수 있는 바르셀로나 매장은 매진이 된지 오래, 그리고 피..
로마 시내 관광 아래 코스는 제 동선에 따른 것으로 숙소 위치에 따라 조정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비슷하게 돌지 않을까 싶습니다. 콜로세오 내부 관광이라든지 등으로 오래 머물지 않는다면 1일 정도로 충분합니다. (제 경우는 겨울 이었으니 해가 더 짧았습니다. 대략 5시 정도에 종료되는 일정) 로마 관광시 2군데의 중심이 되는 포인트가 있는데, 아래 지도상의 C 지역을 포함하는 콜로세오(콜로세움) 포로 로마노에서 베네치아 광장에 이르는 고대 로마 지구, 그리고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계단이 있는 E지역 입니다. 곳곳에 있는 미술관 이나 박물관, 성당 등을 다 찾아 본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여기는 뭐라고 해야하나 도시 전체가 역사 박물관인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곳 외 나머지 들을 돈을 주면서 찾아다닐 필요는 없..
베이징에서 로마(Hotel Marcantonio) 사실은 사업부장님이 방문하시고 베트남 회사의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End Year Party가 20일이었지만, 비행기 끊어 놓은 날짜가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아주 눈총이 장난 없었지만 20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에어 차이나를 타고(기내식 줄때도 다 자버려서 사진도 없음)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서 환승 출구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경유 시간이 7시간 이상, 그리고 하루가 넘어가면(총 양이 아닌 일자만 바뀌면 됨), 에어 차이나에서 무료 환승호텔을 제공 해줍니다. 이 얘기는 뭐 가장 마지막에 하고... 출발 시는 3시간 후 출발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공항 안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은 당시 영하의 기온이라 많은 사람들이 공항안에서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