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코스는 제 동선에 따른 것으로 숙소 위치에 따라 조정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비슷하게 돌지 않을까 싶습니다.
콜로세오 내부 관광이라든지 등으로 오래 머물지 않는다면 1일 정도로 충분합니다.
(제 경우는 겨울 이었으니 해가 더 짧았습니다. 대략 5시 정도에 종료되는 일정)
로마 관광시 2군데의 중심이 되는 포인트가 있는데, 아래 지도상의 C 지역을 포함하는 콜로세오(콜로세움) 포로 로마노에서 베네치아 광장에 이르는 고대 로마 지구, 그리고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계단이 있는 E지역 입니다.
곳곳에 있는 미술관 이나 박물관, 성당 등을 다 찾아 본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여기는 뭐라고 해야하나 도시 전체가 역사 박물관인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곳 외 나머지 들을 돈을 주면서 찾아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세계 3대 박물관인 바티칸이 지척에 있으니 여기를 따로 반나절 투어 대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로마 티켓같은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일정도 바티칸, 남부, 로마시내 이렇게 3일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해요. (바티칸 반일, 로마 1.5일, 남부투어 1일)
로마는 Google map을 이용하더라도 길이 복잡하기도 하고 GPS정확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길을 헤매기 딱 좋습니다. 그래서 Google 맵 사용시 위성 레이어를 추가해서 실제 건물 조감도를 얹어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로마 지하철은 떼르미니에서 스페인 계단을 지나 바티칸으로 넘어가는 A선 (위 지도에서 보았을때 A -> E)과 떼르미니에서 콜로세움으로 지나가는 B선(위 지도에서 보았을 때 A -> B)이 있습니다.
바티칸 투어갈때 A선을 한 번 타는 것 외에 대중교통을 이용 할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로마는 전체가 거대한 유적지이기 때문에 땅을 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힘들면 버스를 타는 것도 좋은데 어차피 정류장에서 각 스팟간의 거리가 있으니 그냥 걸어다니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로마를 걷는다는 운치 있는 길들이 많아서 저는 좋았어요.
1.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Basilica Papale di Santa Maria Maggior)
유래나 정보들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넘치고 넘치는 곳이니 각설하고, 이 곳은 한국 여행사들의 남부투어 집결지(무려 8팀!!)이기 때문에 로마를 오셨으면 안 오실수가 없는 곳입니다.
앞에 총든 병사들이 짐검사를 하는데요.
안으로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유럽의 성당들은 없던 신심도 불러일으키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어디를 들어가나 비슷합니다.
우리나라 성당은 그에 비하면 따뜻하고 소박한 면이 있죠. 밥도 챙겨 주시고... (대신에 여기는 아무도 말을 안검)
이 곳도 굉장히 큰 성당인데 내부역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 콜롬부스가 신대륙에서 약탈한 금으로 천장을 장식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다들 천장을 찍거나 올려보는 걸 많이 볼 수 있어요.
이 곳이 또 유명한 이유가 제단 밑에 아기 예수님을 모신 구유를 성물로 보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면류관 성물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무려 유료임) 부푼 기대를 가지고 들어갔죠.
그런데 성물 구유의 자태는 제가 기대했던 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제 세대의 사람들에게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3 최후의 성전을 보셨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실텐데요.
과연 가난한 자의 친구인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한 잔이 말이죠.
소박한 목수의 잔이 아닌, 루시퍼의 이마에 박힌 보석을 아담이 줍고 시몬이 가공하여 만든 뭐 이런 중2병 스러운 이야기가 과연 현실성이 있나요?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이 유치한 이야기를 굳게 믿은 듯)
그래서 개인적으로 발렌시아 대성당에 있는 성배를 믿기 어렵습니다.
성스러운 유물이라는 이름하에 누군가가 만들고 전래되어 내려온 듯한 물건이죠.
상식적으로 어느 마굿간에 이런 말구유가 있을리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특히 바티칸에서 느낀 것은 신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용도로의 예술의 가치 그리고 인류의 영적인 발전을 위한 도구로서의 종교의 의미 이런 것들입니다.
이것 관련해서는 이후에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 같네요.
여담으로는 이 근처의 포도밭에서 발견된 라오콘 군상이 지금 바티칸 박물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 근처가 다 포도밭이었다니...
2. 콜로세오(콜로세움)
로마하면 콜로세움, 콜레세움 하면 로마 아닙니까?
최근에는 현지 발음으로 콜로세오라고 불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피렌체도 플로랜스라고 안 부르고, 뮌헨도 뮤닉이라고 안하니 콜로세오라고 부르는게 맞겠네요.
여튼 이 구조물은 그야말로 로마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가면 에펠탑을 찾고, 런던에 가면 빅벤을 찾고, 뉴욕에 가면 자유의 여신상을 찾는 것처럼, 로마에 왔는데 콜로세오를 방문하지 않을 수 없죠.
그 날따라 날씨가 안 좋아서 제대로 보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내부를 구경하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름에는 더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생각할 때는 동양인 관광객보다 서양인들이 많았는데, 이 현상에 대해 남부투어 가이드님이 이런 답을 주셨습니다.
유럽의 역사는 로마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서구사람들은 모두 로마가 자기 문화의 원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유럽에서 건너간 청교도들이 만든 나라니 유럽의 원류가 미국의 원류가 되는 구조인 것이죠.
그래서 우리로 치면 경주 수학여행 가는 느낌으로다가 로마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로마 사람들은 이 원류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도시개발 제한과 같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 원형을 지키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제게는 왠지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요)
콜로세오는 검투사 경기로 유명한 당시의 엔터테인먼트 장소였습니다.
바로 옆으로 포로로마노가 이어지는데 포로로마노의 포로는 중심이라는 뜻으로 모든 도시마다 중앙 광장과 같은 포로가 있었습니다.
우리로 치면 광화문이나 시청사 정도 될까요?
그 안에서 연설도 하고 공무도 보고 상업활동도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유흥시설이 필요하고 그래서 지어진 건물입니다.
고대는 인구나 상업활동들을 현대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크기와 수용인원은 상당하죠.
가까이서 보면 유지보수를 위한 철제 구조물들과 팬스들이 보입니다.
건물 안은 1층판이 다 사라져서 검투사와 사자들이 대기하는 지하까지 뻥뚫려있다해요.
저희 가족은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에펠탑도 바깥에서만 봄) 밖에서 인증사진만 찍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모습의 콜로세오를 카메라 안에 담으려면 아이폰 11 프로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눈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뭔가 카메라에 담으려면 한눈에 들어오질 않아요.
우와 크다 이런건 아닌데 뭐랄까 이젠 사진을 가로로 잘 안찍으니까 그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유럽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떤 역사든지간에 역사를 소중히 생각하고 역사적인 건물들을 잘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호아로수용소라는 역사적인 건물이 있는데 그걸 하노이 타워같은 건물을 짓는다고 부숴버리는 것을 보면 참 이해가 안가죠.
그런데 그것은 베트남을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게, 우리도 조선총독부 건물을 고 김영삼 대통령이 부끄러운 역사 지우기로 폭파시켰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제가 수학여행 가던 시절만 해도 있었는데 당시 그 건물의 웅장함과 우아함을 잊을 수 없네요.
일본에서 그대로 돈을 들여서 가져가겠다고 했는데도 무슨 관악산 정기를 막았네 미개한 헛소리를 하면서 뽀개죠.
20세기 아시아 건축 역사 상 최고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 우리 나라에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관광객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데 그걸 치욕이라고 박살내 버리는 것을 보면 참... 이게 어떤 의미에서 보면 한국사람들 대단하다고 해야 합니다.
단체로 방향이 쏠리면 못 하는게 없어요.
일본이 설계 했다고 해도 공사는 우리나라 조상들이 한 것 아닙니까?
그 때는 우리모두 부끄러운 역사도 역사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성숙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 지지율 70%, 이후 바로 IMF크리)
바로 옆으로 포로로마노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는 콜로세오와 팔라티노 언덕 그리고 포로로마노를 포함하여 유료 입장권이 있습니다. 줄서기도 힘들고 들어가서 그냥 본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따로 입장권을 끊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캄피돌리오 언덕 올라가는 길에 포로로마노 전경은 충분히 감상 할 수 있어요.
3. 캄피돌리오 언덕, 베네치아 광장
콜로세오에서 들어오던 길로 나가 메인도로를 끼고 포로로마노 옆길을 걸어서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통하는 언덕길입니다.
길 옆으로는 100년 후에나 완공될 거 같은 콜로세오역 복합 개발 광고들이 있구요. (또 문화재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음)
길을 따라 10분정도 주욱 걷다보면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올라가는 길을 볼수 있습니다.
양 옆으로 포로 로마노 발굴이 한창이라 분위기가 묘합니다.
막 낙서도 있고 하는 걸 보면 재건축 전국 철거민 연합이 투쟁하는 그런게 여기도 있나봅니다.
시저황제와 몇개의 동상을 더 지나서 가다보면 전면에 로터리 스러운 곳이 보이는데 이때 왼 편으로 보시면
뭔가 아스팔트 길로 올라가는 길이 보일텐데 이 길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포로로마노를 공짜로 보고 팔라티노 언덕에 올라가지 않아도 대충 비슷한 뷰가 나옵니다.
보안 요원없는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는데 우리 앞의 외국인 커플들이 쪽쪽 빨아대면서 그리로 내려가길래 그냥 저희는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감시하는 사람이 없어서 좀 의아하기는 했습니다. (그리로 들어가도 그 땅을 밟는데 문제 없어 보임)
캄피돌리오 광장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고 하늘에서 보면 기하학적인 무늬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아니 20대에 바티칸에 있는 피에타를 조각한 양반이니 당연히 천재가 맞지.
이 광장은 내려가는 입구의 다리에서 보면 직사각형으로 보이도록 끝쪽이 넓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원근법을 통해 봤을때 멀리 있는 물체가 작게보이는 현상을 고려한 것이죠. (2019년의 나도 생각 못했던 거니 천재 맞음)
캄피돌리오 광장을 내려와서 진행방향으로 좀 더 내려가면 소매치기 핫스팟인 베네치아 광장이 있습니다.
어찌 건물이 저리 하얄까 싶은 멋진 건물이니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빅토리아 에마누엘레 2세의 기마상과 근대의 조각상등이 어우러져 있는 조국의 제단이 보이는데요.
이곳에 가시면 좋다고 하니 들어가보세요.
저는 안갔지만 밖에서만 봐도 좋았어요.
4. 나보나 광장, 판테온
캄피돌리아 언덕에서 베네치아 광장쪽이 아닌 아래로 내려가게되면 그 유명한 진실의 입이 있습니다.
로마 인증 샷으로 많이들 줄서서 찍으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동선이 떨어져 있어 굳이 가보지 않았습니다.
(요새야 굳이 거기에 손넣지 않아도 로마 왔삼 할 만한 스팟이 많아서요.)
나보나 광장 가는 길에 캄포 데 피오리라는 작은 시장같은게 있는데 기념품이나 식료품을 사는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사지 않았습니다. 아저씨들이 니하오 외치심)
인스타에서 핫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역시 인스타에서 핫하면 나랑 안맞음) 로마 황제의 전차 경기장으로 쓰였다는 나보나 광장으로 갑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나 이집트에서 오벨리스크를 많이 가져왔다고 해요.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도 하나 솟아 있는게 있지만, 나보나 광장에서는 그 보다 소박한 느낌의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로마는 도시 전체가 문화 유산이라 이런게 널려있어도 별로 감흥이 없어요.
나보나 광장에서 쉬어도 좋지만 막상 가시면 뭐 딱히 쉬는 곳이라는 생각은 안드실 겁니다.
이미 관광객이든 현지인이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군인이 총차고 대기하고 있는 동네라 아 여기서 전차 경기를 했다고? 그런거치고 작은데?
이 정도 였어요. 조각상들도 트레비보다는 대단할 것이 없으니...
다만 로마는 이탈리아 치고 맛집이 없기로 유명한 곳인데, 이 나보나 광장 근처에 맛집이 몇 군데 있다고 합니다.
저는 유튜브를 보고 샌드위치 가게를 찾아갔는데 맛있었어요.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까지는 5분도걸리지 않습니다.
모든 신들의 신전인 판테온은 로마 건축물중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요.
그냥 시내 한복판에 떡하니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로마의 과거 사진을 보았을 때 거의 차이가 없는 구조물이기도 합니다.
판테온의 진수는 그 안에 들어가 보았을 때 알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검문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빛이 없이 뚫린 돔의 자연 채광으로 실내가 비춰지고 돔의 크기 또한 웅장하기 때문에 이런 건축을 고대에서 했다는게 신기 할 정도입니다.
이 돔이 이후 피렌체 두오모 돔의 모델이 되었다는 건 너무 유명한 이야기니.
앉아 있을데도 없고, 오픈된 장소라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게 됩니다.
대략 5-10분 정도면 둘러보고 나가게 됩니다.
5. 트레비 분수
뒤돌아서서 왼쪽 어께로 동전을 던지면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는 트레비 분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로마 관광객은 여기 다 모여 있는 것처럼 붐비고 있었습니다.
딱 봤을때도 참 명소는 명소다 라는 느낌이 딱 오구요. 그런데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아요.
여름 성수기에는 정말 바글 바글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주위를 둘러봐도 동전 던지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렇다하더라도 정말 멋진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눈으로 보는 광경도 그렇지만, 내가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는 관광스폿에 와 있구나 이런 느낌이 컸어요.
괜히 만족 스럽다 해야하나...
(그리고 가족 아무도 동전을 던지지 않았습니다. 로마는 운명적으로라도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을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
6. 스페인 계단
로마의 휴일로 정말 유명한 이 스페인 계단은 뭘 먹는 것도 벌금이고, 앉는 것도 벌금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여기서 햅번 흉내내면서 젤라또 먹다가 흘리고 이거 복원한다고 불가리가 150만 유로를 냈죠.
(트레비 분수는 펜디가 200만유로, 콜로세오는 토즈가 후원했다고 하더라구요)
머무르지 못하게 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은 한산한 편이 었습니다.
오히려 계단 및 조각배 분수쪽에 사람들이 더 많더라구요.
앉거나 누우면 벌금이 최대 50만원 돈 입니다. (뭘 먹어도 안 됨)
이런 코메디 같은 법이 시행이 되었는데 또 어처구니 없게 지켜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세계 어디로 가도 간혹 볼 수 있는 어글리 코리언이 앉아서 인증샷을 찍는 장면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온갖 포즈를 잡으시는 걸 보면 아마도 SNS 올리시는 듯)
그 때마다 옆에 있는 이탈리아 경찰이 와서 웃으면서 경고를 줍니다.
이런 시스템을 보면 막상 이탈리아 당국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하지 말라는 것 굳이 할 필요 없겠죠?
(시스타니 성당에서 사진찍는 것도, 산타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에서 사진찍는 것도 다 한국 사람임)
스페인 계단은 2단계로 이뤄져 있고, 이 계단을 다 올라가면 삼위일체 성당과 지하철 역으로 연결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위 사진의 오른쪽 통로 쪽에 있는 명품거리를 구경하시고 폼피 티라미수를 드실 것이기 때문에 올라오기전에 처리해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바오로 대성당은 지하철을 타고 가야하는 곳이라 과감하게 제외 하였습니다.
신심이 깊으신 분들은 4대 성전은 방문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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